【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월요일인 24일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산간 이상에는 오후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5~30㎜로 예상된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27~28도, 낮 최고 기온은 32~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돼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 전망이다.

 25일에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susi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