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호주와 미국 간 군사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호주 북동부 연안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815형 둥댜오급((Dongdiao-class) 일반 정보수집함이 활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보수집함은 호주 영해 밖에 머물고 있지만, 호주의 배타적경제수역 내에 있다”면서 “호주는 모든 국가가 국제법에 따라 국제 수역에서 항해할 자유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호주와 미국간 탤리스먼 세이버(Talisman Sabre) 합동군사훈련은 지난달 29일에 시작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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