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장(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친 김인경은 이날 4타를 더 줄였다. 렉시 톰슨(미국), 페이윤 첸(대만)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김인경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인경은 숍 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
최운정(27·볼빅)은 이틀 연속 4타를 줄여 박성현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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