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음식관광테마에 '올림픽푸드 대관령 한우' 선정

기사등록 2017/07/21 15:35:05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7월의 음식관광테마'로 '올림픽 푸드 대관령 한우(평창)'를 선정했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 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7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내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평창의 대표음식 '대관령 한우'를 중심으로 하늘목장, 의야지 바람마을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스키역사관 등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연계해 구성됐다.

올림픽 푸드 대관령 한우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스키역사관 ▲평창한우센터 ▲하늘목장(동물 먹이주기, 승마체험) ▲의야지 바람마을(농촌 체험마을, 치즈, 감자 펜케익 만들기 체험 등) 등으로 구성됐다.

 '올림픽 푸드-대관령한우' 팸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영상컨텐츠로 제작돼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평창 올림칙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기간 동안 K-Food Plaza(한식홍보관)설치·운영하고 식품·외식분야 글로벌 CEO 써밋(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ood Plaza에는 8도 음식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한 수출주력상품의 소개, 강원도의 대표 음식과 쿠킹클래스, 요리시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선정과 팸투어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대비한 K-Food Plaza의 운영을 통해 음식관광활성화와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