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지역 최초 훔볼트펭귄 선보여

기사등록 2017/07/20 10:23:58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 최초 아쿠아리움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지역 최초로 훔볼트 펭귄 10마리를 관람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훔볼트 펭귄은 남미에 서식하는 펭귄이다. 2017.07.20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의 첫 아쿠아리움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지역 최초로 훔볼트 펭귄 10마리를 관람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에 따르면 훔볼트 펭귄은 몸길이 약 67㎝로 펭귄 중 중형에 속한다. 페루 남부에서 칠레 북부의 남아메리카 서해안에 분포한다.

또한 페루해류(훔볼트해류)가 흐르는 연안의 작은 섬에 살면서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바위틈이나 동굴에 간단한 둥지를 틀고 2개의 알을 낳는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훔볼트 펭귄을 새롭게 반입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이벤트인 얼라이브 아이스쿠아리움을 함께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훔볼트 펭귄 입학식'과 '대프리카 더위사냥' 등 두가지 주제로 마련된다.

대프리카 더위사냥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아이스크림이 증정된다.

홈볼트 펭귄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홈볼트 펭귄 입학식'에서는 한정판 배지를 달고 펭귄 학생이 된 후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펭귄 시험지'는 점수에 따라 2가지 버전의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펭귄으로 변신한 직원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곳곳에 숨겨진 얼음 조각들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관계자는 "이번 훔볼트 펭귄 입학이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해 있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