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싱크 탱크인 윌슨 센터에서 행한 연설에서 부패 수사는 결국 브라질 국민을 위한 승리라면서 "이제는 멈출 수 없다. 헌법과 모든 법에 따라서 할 필요가 있는 일은 무엇이든 앞으로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부패수사는 일부 법조인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그들은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막으려 하거나 자르딤의 법무부가 부패수사를 중단하도록 수사에 필요한 활동자금을 차단할 수도 있다.
현재 부패사건에 종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의 비용은 모두 법무부가 제공하고 있으며 이 수사관들은 별도의 무소속의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고 있다. 6월 26일에는 뇌물 수수죄로 테메르 대통령을 정식 기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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