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50분 기준 전남 장흥 39.2㎜, 영광 38.5㎜, 장성 28.5㎜, 보성 20.0㎜, 순천 16.0㎜, 곡성 13.5㎜, 광주 9.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비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100㎜ 안팎으로 전망됐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나 축대붕괴·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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