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뉴시스와 만나 '오늘 여야 사전환담에 홍 대표만 안 갔다'는 지적에 "그때 정무수석이랑 같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영수회담에 대해 "그건 모양 갖추려고 하는 것"이라며 거듭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제69주년 경축식 여야 사전환담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5당 대표 및 원내대표가 일제히 참석했지만 홍 대표만 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홍 대표의 사전환담 불참에 "제헌절에 유감이 있다는 대표는 뭐냐. 왜 안오나"라고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사전환담 직후 열린 경축식 본행사에는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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