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녹조···낙동강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경계→관심 하향

기사등록 2017/07/17 13:55:20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발령된 조류경보제 '경계'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정고령보에 내려진 조류경보제 경계단계를 관심으로 조정한다.

 강정고령보의 경우 지난달 5일 측정한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1만1844cells/㎖에 달하자 같은달 7일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내려졌다. 채수지점은 보 상류 7㎞ 지점이다.

 지난달 12일에는 같은 지점에서 5만1555cells/㎖의 유해 남조류가 발견돼 같은달 14일 조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최근 강정고령보의 채수결과 ▲10일 6017cells/㎖ ▲13일 2358cells/㎖의 남조류가 발견돼 33일 만에 경계단계가 관심으로 완화됐다. 

 평상단계는 2회 연속 1000cells/㎖ 미만의 유해 남조류가 확인되면 해제한다.
 
 환경청 관계자는 "장마 영향으로 낙동강 상류에 많은 비가 내려 유해 남조류수가 줄어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한편 낙동강 칠곡보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수질예보제를 운영 중인 달성보는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so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