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건립을 위한 사업비 358억원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올해 설계비 5억300만원이 확보돼 실시설계중이다.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연수원은 천안시 동남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 옛 전투경찰대 2만4858㎡용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강당·기숙사·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전국 권역별로 5개소가 있지만, 충청권에 연수원이 없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은 타 지역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앞서 충청연수원 건립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지난해까지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천안시 관계자는 "대전·세종·충남북도 중소기업인과 예비창업자 등 연간 5000여명의 교육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최적의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을 밝혀 4차 산업혁명의 테마인 스마트 공장 교육을 받기 위해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천안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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