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어렵지 않아요' 9월까지 서울 곳곳서 건축문화제

기사등록 2017/07/09 11:15:00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어렵고 복잡한 건축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건축문화제 '동네를 걷다, 건축을 찾다'가 9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도봉·노원·성북·서대문·마포·용산·성동·광진·구로·영등포·동작·금천·관악·서초·강남 등 1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환상투어'는 동네의 오랜 이야기가 묻어있는 명소를 '동네 큐레이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건축버스킹'과 '건축플리마켓'은 집수리나 인테리어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상현실(VR) 건축영상 전시인 '집드리(ZIP-dri)'에서는 건축과 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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