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경남농협 봉사단 단원 40여명은 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하고 생활용품도 기증했다고 밝혔다.
봉사 활동에는 김성찬 국회의원, 심정태 경남도의원, 이치우 창원시의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 우종천 농협 창원시지부장, 송병환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총무국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노후 주택 지붕 개량 작업도 도왔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봉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금까지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정 55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 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 활동을 했다.
◇경남농협, 동읍농협 농업인 대상 의료 지원 서비스 제공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6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주민복지관에서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 관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무료 법률상담도 진행했다.
경남농협은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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