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그린카,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기사등록 2017/07/04 15:20:14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롯데렌탈의 대한민국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가 '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1위로 선정됐다.
 
롯데렌탈 구자갑 본부장은 4일 시상식에서 "롯데렌터카와 그린카가 올해 9년, 2년 연속 KS-PBI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차량 이용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매년 10만 표본 이상의 대규모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조사·발표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지난 해부터 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의인화한 '신차장'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결과 신차 장기렌터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전년대비 42.4%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마케팅 성과를 보였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는 지난달 말 기준 5900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전국 2700여개의 그린존(차고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카셰어링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차량 반납이 가능한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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