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5명 동해서 구조…조사 예정
기사등록
2017/07/01 22:57:14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주민이 탄 소형선박 1척이 1일 오후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지점에서 발견, 해경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원도 앞 동해상에서 발견된 이 선박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해경에 의해 인계된 다음 어떤 이유에서 NLL을 넘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동해 울릉도 북동 48㎞ 지점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 1척이 구조됐으며, 이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8명 모두 귀환을 희망함에 따라 지난달 29일 북측으로 송환됐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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