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회사는 초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AOA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초아는 지난 2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한다"며 탈퇴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FNC가 결정난 것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초아와 소속사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부각되기도 했다.
2012년 AOA 첫 싱글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한 초아는 올해 1월 이 팀의 첫 번째 정규음반 활동이 종료된 후 휴식기에 돌입했으며 이후 잠적설, 탈퇴설이 돌았다. 최근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열애설·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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