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크란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Mirroring)해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Melon for 현대·제네시스' 앱은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며,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인기 차종인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종에 적용된다.
앱은 27일부터 미러링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 가능하다.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 리스트 ▲좋아요 등 멜론 개인화 서비스 ▲TOP 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스피커 상용화를 실현한 바 있는 멜론은 홈 IoT와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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