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67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송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자는 고액 자문료 수수, 해군참모총장 시절 '계룡대 납품 비리 사건' 수사 중단 지시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송 후보자를 사퇴한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비교하는 물음에는 "그때는 본인이 해명을 했는데, 그 해명이 국민의 마음을 돌리기 어려운 정도라고 해서 (사퇴한 것)"이라며 "(지금은) 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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