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시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일본 해외취업전략설명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
글로벌 리크루트사의 컨설턴트나 현지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날 기회가 적었던 부산·울산·경남권역의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설명회관'과 '상담관' 등 두개 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설명회관은 인문계 구직자들을 위한 '일본 종합사무직 취업전략', 일본 노무사가 진행하는 '일본 근로계약에 관한 노동법'과 일본내 기업 취업 예정자와의 대화 등 취업 강연으로 꾸려진다.
상담관에선 '케이무브(K-Move)스쿨', 부산시의 '해외 잡(Job) 챌린지 1000' 등 해외취업지원 사업과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이나 18세~34세 청년층을 대상 단계별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인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이 가능하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가까운 일본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권역 구직자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부산K-Move센터를 통해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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