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테러 직후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수사 지휘와 범인 색출 등으로 포르투갈은 못가지만 프랑스와 콜롬비아의 수교기념일 행사를 위한 프랑스 방문은 예정대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타의 안디노 쇼핑센터 여자화장실에서 일어난 이번 폭탄 테러로 콜롬비아 여성 2명과 프랑스 여성 한 명이 숨진 데 대해 산토스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모두 평정심을 잃지 말고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또 콜롬비아는 과거에도 이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할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사는 많이 진척되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산토스는 용의자들의 소재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억 페소(약 3800만원 )의 현상금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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