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15일 효성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박형우 계양구청장,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부현동초교 선생님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 안전펜스, 가로수 등의 정비와 쓰레기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 등의 취약사항을 점검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은 22일 작동초등학교 인근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일자리창출 및 고용률 위한 협력방안 마련
인천 서구는 15일 일자리창출과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10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인천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 등 일자리관련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일자리창출 기반과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 민·관 협력체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체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서구청 기업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알선 만족도를 파악해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구청과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