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문예성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1일(현지시간)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지난 8일 치러진 조기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상실한 후 메이 총리에 대한 사퇴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받았다.
개각으로 데미언 그린 고용연금부 장관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국무조정실장은 부총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승진 인사로 평가됐다.
그린 장관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고용연금부 장관에는 데이비드 고크 재무차관이 임명됐고, 리즈 트루스 법무장관이 재무차관으로 강등됐다.
그레그 클라크 기업·에너지부 장관, 저스틴 그리닝 교육부 장관,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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