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해운대서 '매직 스트리트' 즐긴다

기사등록 2017/06/03 07:53:50 최종수정 2017/06/07 20:27:57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는 ‘The Evolution –진화’의 의미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2017.06.03. (포스터 = 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제12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와 경성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The Evolution –진화’를 테마로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내년에 부산에서 열릴 ‘2018 세계마술올림픽’ 준비단계로 마술의 거리를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연출한다.

 첫날 해운대 구남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매직 스트리트를 펼칠 계획이다.

 매직 스트리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매직 버스킹, 마술도구 전시, 마술 체험, 포토존, 마술영화 상영 등으로 꾸며진다.

 한여름 밤,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매직 스트리트는 일상을 벗어나 신비한 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여름 밤, 마술의 거리에서 일상을 벗어난 다양하고 신기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마술의 세계를 감상하면서 상상의 나라를 여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는 ‘The Evolution –진화’의 의미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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