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 개최

기사등록 2017/06/03 06:55:39 최종수정 2017/06/07 20:27:52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일~4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017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2017.06.03. (사진= 해운대구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바다문화인 하와이언 음악과 아름다운 훌라춤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일 부터 4일 양일간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2017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해운대구와 하와이예술문화협회(김주영 회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7명의 훌라 댄서와 하와이 음악 연주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하와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훌라댄서와 인기가수가 출연해 감미로운 하와이 전통 음악과 춤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대규모 훌라댄스 공연으로, 하와이예술문화협회 소속 회원들이 6개월 동안 맹훈련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플래시몹, 훌라춤 무료 워크숍, 하와이 전통의상 ‘무무’ 입어보기 체험, 타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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