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에 김현미 의원 내정

기사등록 2017/05/30 10:35:35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미(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국토부 첫 여성장관이다.

 196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전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비서실 국내언론비서관, 정무2비서관(2003년), 제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2004~2008년), 제19대 국회의원(경기 고양일산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2012~2016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제20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시정에 출마,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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