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오는 8월 태국 방콕 로얄 잼스 골프 앤드 스포츠클럽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 신청을 다음달 26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KLPGA는 인터내셔널 QT는 외국 선수에게 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열기가 더해지며 첫 회 6명에서 지난해 일본, 태국, 미국, 중국, 우간다 등 다양한 국적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20명이 국내투어의 문을 두드렸다.
만 18세 이상 해외 국적을 가진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이면 참가할 수 있다. 상위 30% 이내 들면 오는 11월 열리는 'KLPGA 2018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상위 30%가 6명 미만일 경우에도 최소 6명은 정규투어 시드전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1~3위 선수에게는 다음해 드림투어 첫 디비전 시드권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확대해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활동 장벽을 낮췄다.
상위 60% 이내(상위 30% 이내자 포함) 들 경우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해외 투어 2016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 이내)에게는 인터내셔널 QT 면제 특전을 줘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터내셔널 QT에 참가해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아라타케 루이(24·일본)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했다. 니시무라 미키(19·일본)는 이번 시즌 점프투어 2차 디비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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