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전천후로 실시간 관측을 위한 해저과학 관측망을 앞으로 5년 안에 건설할 방침이다.
해저 관측망은 과학 연구를 진행하고 해양환경을 감시 측정하며 재해와 재난을 예측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군가안보 등 군사 목적이나 자원 탐사 등 국익을 위해 적극 활용될 것으로 사이트는 지적했다.
전문가는 중국이 해저 관측망을 가동하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해역과 수중을 지나는 군함이나 잠수함 등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해저과학 관측망 건설 후 해저에서 해면 쪽으로 24시간 고해상도의 입체적인 종합 관측분석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관영 매체는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등 10여개 국가가 해저 관측망을 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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