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브레이크'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후속차량의 저속 운행을 유도해 2차 사고예방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교통사고 발생 현장의 차량속도를 50㎞ 이하로 감소하도록 유도해 경찰관과 사고피해자, 후속차량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예방조치다.
경찰서는 이날 훈련을 통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트래픽 브레이크'를 직접 시행해 예비적으로 체험해보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앞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사고 피해자나 현장경찰관 안전을 위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교통사고 현장에서 모두가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ol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