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비정규직 정규직화 2018년까지 완료 방침 등
기사등록 2017/05/25 18:02:54
최종수정 2017/05/25 18:11:38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 비정규직 정규직화 2018년까지 완료 방침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천군은 이미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 공무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환대상자 56명에 대해 작년까지 31명(2015년 16명, 2016년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2018년까지 25명을 전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맞춰 전환대상자 전부를 일괄 전환했으면 좋겠지만, 인건비 총액을 제한하는 기준인건비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조기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정규직 전환에 따라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1억5000여만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합천군의회 운영위원회 개회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25일 오전 제218회 임시회 폐회중 운영위원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될 제219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홍제)는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실시키로 협의했다.
2016회계년도 합천군 세입세출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및동의안과 군정질문 등 이번 회기에 부의될 안건의 세부 심의일정과 특별위원회 구성 등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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