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정찬성이 7월30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라마스와 페더급에서 격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페더급 랭킹 5위인 정찬성은 지난 2월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를 1라운드에 눕히며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과 군 문제로 3년6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정찬성은 여전한 기량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경험한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3위인 라마스를 제물로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린다.
정찬성의 종합 격투기 통산 성적은 14승4패다.
한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몬스터그룹)는 같은 무대에서 안드레 필리(27·미국)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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