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대만 동부 해상에서 16일 오전 7시12분(현지시간)께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타이둥(台東)시 북쪽 64.1㎞ 떨어진, 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21.9㎞로 보고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는 지진 규모를 5.6으로 파악하고 진앙을 10㎞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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