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에 박차 가해야"

기사등록 2017/05/14 15:45:22
【목포=뉴시스】류형근 기자 =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이 육상거치된 세월호 선미 4층 수색구역에서 미수습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17.05.14.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자유한국당은 14일 세월호 선체 수색 25일 만에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미수습자 유해가 수습된 데 대해 "나머지 8명의 미수습자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달여 간의 추가적인 정밀 감정 필요하다고 한다"며 "하지만, 국민 모두가 기다리고 염원하던 유해 수습인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감정을 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수습을 마무리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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