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경남 진주를 찾아 홍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여사는 이날 대안동 중앙시장과 장대동 장대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장 이용객을 향해 "홍준표 안사람 입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여사는 중앙시장과 장대시장에서 유권자들과 악수를 하는 도중 일부 지지자들은 “기호 2번 홍준표”를 외치며 홍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 여사는 중앙시장을 둘러본 후 한 식당에서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라가 힘들고 어지럽다"며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고 홍 후보야 말로 대한민국의 살림을 보듬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중 처음으로 경남 진주를 찾은 이 여사는 유세현장을 방문해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한 후 전통시장 상인들을 잇따라 만나 소통 행보를 했다.

 이 여사는 이날 진주 방문에 이어 진해와 마산, 부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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