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 '올해 최고 MVNO'로 선정

기사등록 2017/05/07 16:19:38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CJ헬로비전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MVNOs 월드 콩그레스 2017(2017 MVNOs 세계 총회)에서 '올해 최고의 MVNO'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2017 MVNOs 세계 총회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함께 사업자 규모나 시장 영향력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대표적 MVNOs 컨퍼런스다.

 각국 통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이 총 9개 부문에 걸쳐 사전 심사를 진행한 결과 MVNO 어워즈 대상인 '가장 성공적인 MVNO'에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선정됐다.

 250여개 기업이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CJ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요금제와 특화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열 CJ헬로비전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CJ그룹의 철학이 담긴 사업자의 의지,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 MNO의 협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최고, 최초, 차별화라는 서비스 철학으로 알뜰폰 시장의 규모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ab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