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큐제네틱스는 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수연구진이 신약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아모레퍼시픽의 히트작 '설화수' 개발에 참여한 박성규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현재 특허기술 10개를 기반으로 골다공증·불임·치매 치료제부터 한방천연샴푸 등을 만들고 있다.
윤보용 큐제네틱스 대표는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진출이 위축된 상황에서 제품 출시 3개월만에 중국 수출에 성공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도 절강성은 가성비 좋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 수요가 높다. 앞으로도 코트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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