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 무동마을 등, 전북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7/05/03 11:00:25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북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에 황등면 무동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삼락농정, 사람 찾는 농촌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황등면 무동마을과 망성면 금지마을, 웅포면 상제마을, 춘포면 원쌍정·입석마을은 5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이들 마을은 선진지 견학,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 동아리 활동 등의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특히 황등면 무동마을 주민들은 마을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화단조성을 마무리했다.  황등면 무동마을은 사업을 마무리 한 후 앞으로 주민공동체사업을 활성화시켜 누구나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농촌마을이 조성되면 눈으로 보이는 마을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을 주민들 간의 협동단결이 강화돼 마을공동체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