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3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경남 마산 창동 문화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 후 오후 6시께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로 이동해 유세를 펼친다.
마산에는 민홍철·안민석·설훈·박영선 국회의원과 황교익 맛칼럼리스트가 합류하고 진주에는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서형수·김두관·이종걸 국회의원, 고민정 아나운서가 지원 유세에 나선다.
경남도지사 출신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오전 합천 해인사, 3일 오후 마산 어시장·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개별 지원 유세도 병행한다.
고민정 전 KBS아나운서는 3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경화장, 혜광사를 찾고 오후에는 김해 중앙 사거리 유세를 펼친다.
한편 문 후보는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후 경남 창원을 지난 22일 처음 찾은 이후 두 번째 휴일 유세를 이어가면서 막판 지지층 단속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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