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볼빅 생수 370만개 회수…플라스틱 파편 첨가 우려

기사등록 2017/05/02 17:40:32
【서울=뉴시스】일본 유명 음료 브랜드 '기린 베버리지'가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볼빅(Volvic) 생수 500㎖ 페트병 약 370만개를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에 제조된 볼빅 생수에는 플라스틱 파편이 들어있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은 사진처럼 상품 상단에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까지로 기재된 제품이다. (사진출처: NHK) 2018.05.02.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의 유명 음료 브랜드인 '기린 베버리지'가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볼빅(Volvic) 생수에 플라스틱 파편이 섞여 있을 우려가 있다며 일본 전국에서 생수 370만개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회수 대상은 '기린 베버리지'가 프랑스에서 수입한 미네랄워터 볼빅 500㎖ 페트병 약 370만개로, 제품 상단에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로 기재돼 있는 상품이다.  

 기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고객 2명으로부터 "물에 검은색 이물질이 들어있다"라는 신고가 잇따라 프랑스측에 의뢰한 결과, 생수 공장 내 충전기가 파손되면서 플라스틱 파편이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플라스틱 파편 큰 경우 길이가 2㎝가까이에 이를 가능성이 있어, 기린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기간 동안 생산된 상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 아직까지는 이물질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린 베버리지는 "고객과 판매점 모든 분께 큰 피해를 끼쳐,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ch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