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뱃길 이용 여행자 면세범위 초과 집중단속

기사등록 2017/04/30 09:43:38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오는 5월1~12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 뱃길 이용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비율을 기존 보다 30% 가량 높이고, 면세점 고액구매자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해 엄정하게 과세 조치할 계획이다.  또 다른 일행에게 고가의 물품을 대리 반입하게 하는 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세관은 리플릿 배포와 홍보물 설치, 선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해 휴대품 면세 초과에 대한 자진신고법과 혜택 등을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