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저씨 더이상 무섭지 않아요"…어린이 초청행사

기사등록 2017/04/29 13:54:19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29일 온라인 봉사 커뮤니티인 '전북엄마세상' 카페를 통해 아이들을 전북경찰청에 초대하는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와 부모 등 70여명은 이날 전북경찰청을 방문해 범죄 예방 교육을 받고 청사를 견학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경찰 기마와 순찰차, 사이드카에 태우는 체험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석구석에 경찰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특성화고등학교와 협업해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한 게임 어플을 개발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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