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29일 말다툼 끝에 건물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폭행치사)로 식당업주 성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성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구미시의 식당에서 건물주 A(52)씨와 말다툼이 벌어져 홧김에 A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도중 이날 오전 3시42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성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살해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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