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는 28일 충무공 탄신 472주년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50회 충무공 탄신 기념 행군을 실시했다.
교직원 및 동문 100여명과 재학생 1049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학교 교정을 출발해 남강댐 탐방, 남강변 에나길 순례, 진주성 계사순의단 참배 등 총 21㎞를 완주하는 코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0회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해 오고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주성내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제향 및 헌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정덕화 석좌교수, 식약처 정책자문관 위촉
정 교수는 식품안전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식품안전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기존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일을 객관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초대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정 교수는 경상대 농화학과 72학번으로 졸업했다. 이후 경상대 식품공학과에 36년간 재직하면서 오직 식품안전 관련 분야의 연구에 집중하는 등 국내의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2015년 8월 정년퇴직한 후 석좌교수로 위촉돼 정부 위탁사업을 왕성하게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민간협의회장(국무위원급)으로도 위촉돼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을 지혜롭게 조정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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