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명기관에서 수여하는 평생공로상은 각자의 분야에 대한 평생의 노력과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데, 김 교수는 세계 3대 인명기관 중 2곳에서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동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와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학술적 연구와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와 연구자의 이름을 등재하는 인명기관으로,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제33판(2016년)과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인 제10판(2017년 발행) 등 양대 세계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2016년 세계우수공학자 100인과 세계최고전문가 100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세계적 절삭공구업체인 대구텍 재직 중인 1998년부터 영진전문대학 겸임교수로 강의를 담당해 왔고, 2015년부터 이 대학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8년간 산업현장에서 생산 제조공정 부문과 관련 다양한 업무에서 능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기계소재 및 정밀가공 분야의 전문가로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등에 다수의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심사와 정부지원 R&D 과제 심사 등에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 교수는 그간 산업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또한 중소기업청과 유관기관 등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소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