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항해경은 지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에 걸쳐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운항 금지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에 5월 한 달간 경비함정과 해경안전센터 경찰관을 동원해 해·육상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이번에 구명조끼 미착용과 과승행위, 주취(음주) 운항, 미신고 영업·출항, 낚시 금지구역위반 행위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북 동해안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110척으로 지난 해 낚시어선 이용객은 총 14만5000여명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5월 집중 단속기간 중 엄정한 법집행으로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