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은 빛가람(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모락樂모락樂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담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캠프는 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업을 통한 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복 충전 심신안정 프로그램으로 '마음이 즐거워지는 행복(Ice Breaking)', 정신건강 강좌 '나를 찾아가는 여행', 힐링 콘서트 '봄날', 마인드 클리닉 '즐겁고 행복하게', 문화유산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캠프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건강상태 회복으로 업무 능률성 향상,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조절 능력 향상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의식 변화, 개인·관계·조직에 대한 성찰로 업무환경에 대한 긍정적 태도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한 힐링캠프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안심 힐링캠프를 비롯, 한국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오는 9·11월에도 힐링캠프가 잇달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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