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재부, AIIB 연차총회 성공개최 MOU

기사등록 2017/04/27 14:00:54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오른쪽) 정무부지사와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27일 오전 제주도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주도-기재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7.04.27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기획재정부는  27일 오전 제주도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 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는 아시아 인프라 개발을 통한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지난해 1월 설립돼 4월 현재 70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는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기획재정부에서는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기획재정부는 연차총회와 부대행사의 기본계획, 세부실행계획 수립, 참가자를 위한 교통·숙박·안전 등의 기본대책 수립, 연차총회 온·오프라인 홍보 기획과 시행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도는 제주도 주관 행사계획의 수립과 운영, 연차연차총회와 부대행사 참가자를 위한 편의 제공, 제주도내 온·오프라인 홍보 시행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은 홍보, 교통, 숙박, 안전 등 행사운영의 역할 분담을 통해 총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연차총회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중문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허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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