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동창회, 홈커밍데이 개최

기사등록 2017/04/27 13:42:11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동창회(회장 김초자)는 유아교육과 동문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교육과 동문과 재학생, 박명호 총장, 대학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동문들이 모은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초자 유아교육과 동창회장은 “우리 졸업생들이 아이들과 함께 뿌리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해 주신 계명문화대와 유아교육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들이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사와 후학사랑 장학금들이 작은 씨앗이 돼 큰 열매를 맺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 “나라의 보배요 가정의 희망인 유아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며 “사명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으로 헌신하는 유아교사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고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했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55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경영과 여건 등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학부설 계명어린이집, 계명유치원, 무열대어린이집(위탁운영)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생들의 유아교사 자질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 국제 세미나를 비롯해 교사연수 과정을 개설해 추수지도를 하고 있는 등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 후원으로 출발한 계명아동지원센터는 유아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즐거운 모래놀이, 모래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집중력 훈련인 뉴로피드백훈련, 집단상담, 부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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