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대전시청남문 일원서 '어린이날 큰잔치'
기사등록 2017/04/27 13:22:25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대전시, 시청남문 일원서 '어린이날 큰잔치'
대전시는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서 '어린이날 큰잔치'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모둠북 공연과 태권도공연, 무대·거리공연, 문화·과학체험부스, 가족요리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기념식은 어린이가 직접 진행을 하게 되며, 내빈 축사 대신 '어린이가 하고 싶은 말'순서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소방차와 경찰차량, 군인차량, 청소차량, 소독차량 등 6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행진하는 카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인기만화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하고 움직이는 로봇에 탑승하는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 대전시립체육재활원 리모델링
대전시는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장애인 재활시설인 대전시립체육재활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7년에 개관한 재활원은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 수영장과 헬스장,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연간 21만여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31억원을 들여 수영장 방수기능 보강과 헬스장에 대한 천정구조물 보강, 편의시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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