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17/04/27 11:49:21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5월1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의 맛과 멋!! 흥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엔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서민들의 밥상차림, 사찰·종가음식 전시, 3대 30년 전통업소 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24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식품비즈니스관에선 우수한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떡과 빵으로 만든 대전의 시조와 시화, 시목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세계 속의 대전을 둘러볼 수 있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로 대형 떡나눔행사와 기부식품 나눔행사가 열리며, 건강 100세 시대 식생활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도 선보인다.   이밖에 대형떡나눔 퍼포먼스, 컬러푸드관, 어린이 식생활안전 체험관, 케익 만들기, 시민과 함께 인절미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원방연 시 식품안전과장은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콘텐츠 개발로 시민건강증진과 지역식품산업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