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중국 열달그룹, 해외 의료 진출 지원 업무협약
기사등록 2017/04/27 10:51:56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중국 강소성 염성시 소재 열달그룹과 해외 의료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두영 병원장과 서일영 기획조정실장, 이철 국제진료협력센터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 등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열달그룹을 방문해 이뤄졌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중국 의료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열달그룹과 중국 염성시에 건강검진센터를 건립 공동 설립해 운영해 이를 통해 선진 의료기술 전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두영 병원장은 "중국 진출은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관계 기관들과 합심해 해외의료 시장을 개척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달그룹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400대 기업 중 하나로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소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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