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33위안…0.23%↓

기사등록 2017/04/25 10:51:3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83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73위안 대비 0.0160위안, 0.23%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하루 만에 다시 내렸으며 지난 18일 이래 1주일 만에 저가권을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2746위안으로 전일(6.2433위안)보다 0.0313위안 하락했다. 기준치를 절하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4763위안, 1홍콩달러=0.88478위안, 1영국 파운드=8.8027위안, 1스위스 프랑=6.9144위안, 1호주달러=5.2055위안, 1싱가포르 달러=4.9436위안, 1위안=164.5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4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46위안, 100엔=6.2511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7일물 400억 위안, 14일물 200억 위안, 28일물 200억 위안 등 총 800억 위안(약 13조1512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아울러 인민은행은 만기가 돌아온 400억 위안 역레포를 회수하면서 순유동성 공급액은 4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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